진주갑 장규석 예비후보, '국기연 일부 꼼수 이전 계획 철회'
진주시 갑 장규석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4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앞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일부 꼼수 이전 계획을 철회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장규석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1개 부서 3개팀 40여명의 인력을 대전으로 이전할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되어 있다고 소식을 접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2022년에도 1개부서 2개팀 30여명의 인력을 이전했다. 혁신도시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이유와 업무의 효율성 때문에 이전 계획을 하고 있다는 것은 혁신도시법, 지방분권균형법의 근본적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장규석 예비후보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전 주장 이유는 대전에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기관이 몰려있어 업무효율화 차원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그 관련기관들을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여 업무효율화을 기하면 될 일을 왜 꼼수 이전을 하려는 것인가?”라고 분개했다.
또한 “만약에 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은 공공기관들이 일부 이전하는 사례가 계속적으로 일어나면 타 기관도 이러한 일들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규석 예비후보는 “여당의 정책위원회 의장을 지내며 3선의 관록이 있다고 자랑하는 지역의 국회의원이 왜 이러한 일을 방치했을까”라며 “그것은 바로 진주가 아닌 서울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치를 한 까닭은 아닐까”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비롯한 35만 진주시민은 더 이상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저지할 것”이라며 “법률개정등을 통한 강력한 재발방지대책을 이끌어내어 진주혁신도시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야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