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실시

2024-07-22     최하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9일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응대 방법 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원안내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민원안내 요령,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으로 민원 만족도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봉사단 임원진 선출과 민원안내 자원봉사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하미선 민원여권과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오랜 세월 시청 방문 민원인과 함께해준 여러분이 진주시의 얼굴이며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밝은 미소와 친절한 안내로 진주시청을 찾으시는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로 적극 응대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봉사단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최명심 회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내 집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서비스를 제공받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1996년 1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민원실 입구와 중앙로비에서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청사안내, 사회적 약자 편의 제공,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방법 안내 등 하루 평균 100여 건의 민원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