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2024년 수능 고사장 찾아 수험생 격려
2024-11-14 최영수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인 함양고등학교를 찾아 수능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시험 당일 고사장 앞에는 수능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양군의회 의원,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관계 기관장, 군청 국·과장들도 함께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운 날씨와 긴장감 속에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 줬으며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함양군에서는 총 183명의 수험생이 함양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다.
함양군은 수능 당일 영어 듣기 평가 시간 소음방지와 정전·휴천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마음껏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질서 유지, 소음 차단, 재해 대비 등에 힘을 쏟았다.
한편 수험생들은 12월 초 학교에서 개인별 수능 성적표를 받은 후 대학별 입시 일정에 따라 수시·정시 모집을 거쳐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