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실시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 이하 진주교육청)은 1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정신, 창의성 교육을 통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적인 태도 형성을 위함이며 지난 10일, 11일, 13일 진주남중학교 학생 27명, 개인재능기부자 20명, 진주여자중학교 22명, 진명여자중학교 25명이 참여해 직접 영양빵과 머핀을 만들었다.

이후 경남직업재활재단, 아이마당 지역아동센터, 효원실버그룹홈, 참사랑 재가노인간호복지 주간보호센터, 라온 재가노인복지센터, 진주어르신행복학교, 자비의 집 등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개인재능기부자로 참여한 조미숙 박사플로리스트꽃꽂이 대표는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정대영 경남직업재활재단 이사장은 “정성 가득한 빵을 후원한 것에 감사하며 따뜻한 나눔은 이용자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된다”면서 “경남직업재활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사회 일원으로써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