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상기(사진·64) 하동군수 후보가 지난 26일 하동읍 선거사무소에서 군수 재선 도전 공식 출마 선언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영제(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당 김태호 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출마자, 당원,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은 하동군 발전의 걸림돌인 각종 얽혀 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단단한 군정, 든든한 군수가 되어 하동의 100년 미래를 확실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든든한 군수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지지를 보내준다면 앞으로 4년 후에는 하동군이 지금보다 더 발전되고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위민(爲民)과 여민(與民)으로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든든한 하동군정을 똑바로 세워 ‘100년 미래가 확실한 하동’을 만들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지난 40여년간 시군과 경남도에서 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가로 민선 6기 하동군수로 재임 중이며, 지난 25일 군수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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