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은 24일 복지관 타로교실(야간반)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이 모여 뜻깊은 기부금 전달식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동안 유등카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타로 이벤트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복지관에 기부하는 형태이다.
수강생들에게는 타로 실습을 진행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임과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타로를 이론으로 배우고 재능기부까지 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복지관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안병용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관장은 “타로강사를 비롯해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성인취미교실 프로그램은 통기타교실, 펜드로잉, 힐링요가(야간반), 타로교실(야간반)이 복지관 분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분관(055-754-101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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