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문화확산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남인숙 작가를 초빙해 ‘중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신중년 세대가 품고 있는 고민 해소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남인숙 작가는 2004년 저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가 한국, 중국 등 아시아 10개국에서 380여만 부가 판매되며 1세대 한류작가이자 아시아의 여성멘토로 부상했으며 현재 인생에 대한 유쾌한 조언을 담은 저술과 강연활동으로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현업작가다.
이날 시민들은 20만 유튜브 구독자가 열광한 관계해법에 대한 작가의 통찰과 해석이 담긴 현실적 혜안을 귀담아듣고 단단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백세 시대를 맞아 인생이모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인생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전환 및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및 인생재설계 교육, 재도약을 위한 일자리 연계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뉴실버세대를 위한 Re-Born(리본)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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