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역할까지 첨부해 어린이는 물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
사천시는 지난 2019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위해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했다.
하지만 2021년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하나로 통합하게 된 것과 마찬가지다.
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연령과 질병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입소자, 조리원, 종사자, 시설장 대상별 식생활 교육, 조리원 교육자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한다.
김현영 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노인·장애인의 맞춤형 급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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