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진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인증 이벤트와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관광시설 재개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진주시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 다채로운 전시, 체험과 연계해 진주에 체류하며 즐겁고 알차게 관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진주 관광 인증 이벤트 실시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 발맞춰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대상은 진주를 방문한 관외 관광객으로 진주

어느덧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따스해졌다. 움츠렸던 몸을 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봄,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역시 화사한 봄꽃이다.진해 벚꽃길부터 창녕 유채꽃밭까지, 경남이 본격적인 봄꽃 시즌에 들어섰다. 꽃길 따라 걷기 좋은 명소들이 하나둘 만개를 시작하면서 경남 전역이 분홍빛·노란빛으로 물들고 있다.경남도는 올해 벚꽃, 유채, 수선화, 튤립, 꽃잔디 등 다채로운 봄꽃을 만날 수 있는 대표 명소 18곳을 추천하며, 봄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 낭만 가득한 봄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 당장 떠나도 좋

진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위성 ‘JINJUSat-1B(진주샛 원 비)’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9분(현지시각 14일 오후 11시 3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로켓을 통해 발사됐으며, 이후 정상적으로 사출 및 교신에 성공했다.JINJUSat-1B는 발사 약 54분 후 고도 약 520㎞에서 로켓에서 사출됐으며, 사출 5시간 20분 후인 오후 10시경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와 첫 교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위성은 3대의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단장 하승철 하동군수)이 멕시코, 애틀랜타를 거쳐 미국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해외 일정은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약과 홍보 행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멕시코에서는 하동다실 1호점을 개설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유통체인 ‘City Market’과 협력을 통해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 제품을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현지 대표 커피 로스터리 기업 ‘Buna’와 협력해 녹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를 답사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선진사례 답사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하동군은 미국의 도시정책을 참고해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미국 애틀란타주의 중소도시 둘루스시와 수와니시의 변화 = 미국은 남한의 100배가 넘는 큰 대륙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기본이 된다. 자동차가 중심이 된 미국 현지에서도 애틀란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우리나라에서 ‘붕괴사고’라고 하면 흔히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나 2021년 광주 학동 재개발 붕괴 사고와 같이 대규모 인명 피해를 동반한 사건들을 떠올리기 쉽다.하지만 이러한 사고가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매년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붕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해빙기에는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지금이야말로 해빙기 붕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해빙기는 기온 변화로 인해 겨울철 얼음과 눈이 녹아내리면서 구조물이나 지반의 안정성이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산청 생초면에서 오는 4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생초면 꽃잔디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해 처음 보는 이들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한다.특히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는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다.여기다 올해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분수대를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진주시의 ‘두메실농업테마파크’가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자연 속에서 농업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스마트농업온실과 원예체험온실, 야외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이곳은 지난해 1만 2000여 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시민텃밭은 올해 개장을 준비 중으로, 1세대당 8㎡ 면적을 분양하며 초보자들을 위한 도시농업관리사의 재배 지도와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텃밭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이 금지되며, 작물 재배는 4월 중하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진주시는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진주시가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 진주시는 2025년을 맞아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 정기교육 확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우수 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넓고 깊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평생학습관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 신설과 교육 환경 개선 등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문화와 배움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가

진주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가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건강과 환경 보호의 측면에서 주목받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도시 교통 혼잡 완화, 탄소 배출 감소,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다각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도 자전거 보험 확대와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 자전거·PM 및 공영자전거 보험 가입진주시민 자전거 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지난 7일, 울산지방법원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에게 징역 1년 2개월이 선고됐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 사건은 ‘사전 제조된 첩약의 불법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국민 건강을 해치고, 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 범죄행위이다.해당 한의사는 환자 진료 없이 미리 제조한 첩약을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처방하고, 이를 통해 2020년 9월부터 작년 4월까지 총 646차례에 걸쳐 8,600만 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청구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한방의료에 대한 국민의

봄꽃이 피어나는 3월, 진주시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남강의 풍광,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 자연 속 힐링까지 진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봄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것은 남강 위를 누비는 유람선 ‘김시민호’의 운항 재개다. 남강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람선은 진주의 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콘텐츠다. 강바람을 맞으며 진주성과 촉석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 코스는 가족

진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2025년까지 2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부터 야간관광 특화사업 ‘리버나이트 진주’,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까지 다양한 시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주는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관광업계 지원 강화…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공진주시는 지역 관광산업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

하동군은 2024년 말 인구가 4만765명으로 자연 감소(사망자 700여 명, 출생아 80여 명)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귀농‧귀촌‧귀향과 청년 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 감소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실제로 최근 5년간(2020~2024년) 하동군 인구 증감 추이를 보면, 2020년 -1793명, 2021년 -1336명, 2022년 -984명, 2023년 -859명, 2024년 -841명으로 매년 감소 폭이 완만해지고 있다.사망자 증가와 출생아 감소로 자연 감소는 확대되지만, 귀농·귀촌·귀향 및 청년 유입이 이를 상당

전국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진주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조기 시행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 추진 일정을 앞당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시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 지역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하동군이 ‘꿈꾸는 아이, 웃음 가득한 가족, 건강한 노인 육성’이라는 기본 전략 아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복지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까지의 주요성과 = ‘아이와 가족의 꿈이 실현되는 하동, 아이 키우기 걱정 없는 하동’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축하고, 하동읍과 진교면에서 ‘7 to 23 시간제’를 운영해 월평균 150건의 이용률을 달성했다.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모당모당 999 어린이정원’과 함께 진교면 아파트에 놀이터를 개장했으며, 아동 급식 가맹점을 90개소에서 101개소로 확대했다. 아동 급식 단

진주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 노후 상수관 교체, 스마트 원격 검침 도입 등 상수도 전 과정을 현대화하고 있다.정수장의 처리 용량을 증설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해 기후 변화와 조류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며,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과 면지역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2030년까지 추가 정비를 추진해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스마트 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사용량 확인과 누수 감지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

“사람이 있어야 농사를 짓지”, “마을에 빈집이 수두룩 해”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자체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하동군도 마찬가지다. 2024년 말 하동 인구는 4만 765명인데 한 해 사망자가 700명이 넘고, 출생아는 80여 명에 지나지 않아 자연 감소만 600명 이상이다.다행히 하동군은 귀농·귀촌 열기가 뜨겁다. 한 해에 인구 4% 이상이 들어온다. 2023년 1652명, 2024년에 1673명이 들어와서 인구감소 폭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해마다 약 2%, 800명 이상이 줄고 있다. 들어오는 사람보다

진주시 월아산에 자리 잡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한 공간에서 산림휴양과 교육, 산림레포츠는 물론 정원 문화와 치유까지 누릴 수 있는 복합산림복지시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1995년 대형 산불로 황폐화된 과거가 있는 월아산은 진주시와 지역 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시 푸른 숲을 되찾은 곳이다.이러한 회복의 역사를 바탕으로 점차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발맞춰 2018년에 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022년에는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무르면서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 시설까지 확충해 숲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경남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여행지가 경남에 가득하다. 경남도는 경남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면서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추천 관광지 18곳을 소개했다. 이번 설 연휴, 가족들과 경남의 아름다운 명소와 풍성한 문화 행사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풍성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경남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배우는 여행지경남은 그 자체로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첫 번째로 소개할 여행지는 경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에 좋은 장소들이다. 창원의 성산패총은 철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