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는 지난 9일 진주경찰서, 군부대, 진주보건소, 진주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북한 오물풍선 낙하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주경찰서에서 대남 오물풍선 살포 대비 기관별 훈련 참가를 요청함에 따라 진주교도소에 오물풍선이 낙하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 방호 훈련 형식으로, 기관 간 방호역량과 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주교도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훈련해 협력함으로써 유사 사태 발생 시 긴급대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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