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장, 김해 외국인거리 민생현장 방문
경남경찰청장, 김해 외국인거리 민생현장 방문
추석 명절 대비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김성희 청장, 민경 협업 치안 활성화 노력 당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9.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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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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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장(치안감 김성희)은 9일 오전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거리’ 에서 자율방범대, 상인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 외국인거리는 동상‧부원‧회현동 일대로 외국인식당‧식료품점이 200여개소가 밀집해 있고, 주말에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3000명~5000명에 이르러 경찰청이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김 청장은 이날 추석명절을 대비해 외사안전구역을 둘러보며, 다문화치안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족 및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우수 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후 동상 전통시장, 로데오 거리 일대를 다문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30여 명, 현장경찰 20여 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김성희 청장은 “경남경찰은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범죄예방활동,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