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찰청(이하 경남경찰청)은 지난 10일 경남경찰청에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하여 위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14명에게 총 1000만 원의 격려금과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태흥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예방 등 신변보호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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