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행사 가져
경남경찰청,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위문행사 가져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9.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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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남도경찰청
사진제공=경상남도경찰청

경상남도경찰청(이하 경남경찰청)은 지난 10일 경남경찰청에서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하여 위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14명에게 총 1000만 원의 격려금과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태흥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예방 등 신변보호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