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사대부설고, 제24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 가미쓰시마교린협회 회장상 수상
경상사대부설고, 제24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 가미쓰시마교린협회 회장상 수상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9.11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서윤서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황승재) 3학년 학생이 제24회 고교생 일본어말하기 대회에서 가미쓰시마교린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영남지역 고교생 중 83명(52개교) 학생이 응모해 2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였다.

가미쓰시마교린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서윤서 학생은 가미쓰시마교린협회 회장 상장과 쓰시마 홈스테이 초대권(3박 4일)을 부상으로 받아 일본 체험을 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서윤서 학생은 “지난해 국제교류를 통해 일본의 야마구치현 고등학교를 방문해서 즐거웠던 경험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대회 준비를 하면서 일본어로 작문을 하고 문장을 여러 번 읽고 암기하면서 일본어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도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인 윤은영 일본어 교사는 “서윤서 학생은 표현능력이 뛰어나며 계속해 자신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학생으로 큰 대회에서도 떨지 않고 준비한 발표를 잘 마쳤다”라며 “대학 입시를 앞둔 상황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본어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 대회 준비에 열정적으로 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입시와 취업 등 남은 과제들도 잘 수행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