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회장 허성두, 이하 진주상의)가 시행 중인 정부·지자체 기업지원 공모사업 알림이시스템이 지역 기업의 도약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했다.
지난 1년 동안 진주 소재 기업은 알림이시스템을 통해 835여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책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을 얻었다.
지난 2023년 진주시와 협업해 시행하는 알림이 시스템은 기업담당자가 놓치기 쉬운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 216개의 기관이 시행하는 모든 기업지원 공모사업을 진주 지역 기업체 대표 및 담당자에게 매일 전자우편과 모바일로 알려주고 있다.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뿐 만 아니라 공모 지원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난해 181개 참여기업이 총 521건, 835억 원 상당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세부적으로는 자금 507억 원, 기술개발 111억 원, 사업지원 180억 원, 판로 16억 원, 창업 11억 원, 인력 9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허성두 진주상의 회장은 “정부·지자체 기업지원사업 알림이시스템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2023년 350억원에서 2024년 835억 원으로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지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주상의 정부·지자체 기업지원사업 알림이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상의 누리집 (http://jinju.infoalrim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