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들 이 불편합니다 !
진주시민들 이 불편합니다 !
갤러리아 백화점 여성주차장 인근 교통난 심각 갤러리아 백화점 여성전용 주차장 입구
  • 이민순기자
  • 승인 2017.11.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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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도로가 주차 대기 중인 차량들로 주변 교통난이 심각한 가운데 인근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백화점 이용시간이 활발한 토, 일요일을 비롯한 공휴일 등에는 차량이 빈번한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이 대기 중인 차들의 주·정차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교통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원을 제기한 시민 김 모(35) 씨는 “안 그래도 유동인구가 많고 차들로 혼잡한 좁은 도로에서 한 차선을 주·정차 차량들이 자리 잡고 있어 운전하는데 너무 불편하다"며 "불법 주·정차 차량은 물론 백화점 여성주차장에 대기 중인 차량들로 인해 주행신호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시민 박 모(48) 씨는 "한 동안 백화점 측이 이용객들이 건물 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안내요원배치는 물론 이용객이 많은 날에는 자체 안내방송을 실시해야 한다“복잡하고 다중집합구역인 만큼 하루 빨리 백화점 주차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이웃 주민들과 상가들은 갤러리아 백화점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주변 교통난은 해결되지 않아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민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