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미국 동부지역 시장개척 활동
서춘수 함양군수, 미국 동부지역 시장개척 활동
시장개척단 퀸즈 한양마트 플러싱점 판촉활동…식품유통업체 한성식품과 농산식품 수출입 협약
  • 양우석 기자
  • 승인 2019.10.28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함양군은 지난 26일부터 서춘수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동부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동부 뉴욕주 퀸즈카운티를 찾은 서춘수 함양군수는 미국 내 3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인 마트인 한양마트(대표 한택선) 플러싱점에서 뉴욕 함양향우회원들과 함께 함양군 우수 농산식품을 알리기 위한 현지 언론매체 인터뷰를 진행하고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미국 현지시간 지난 27일 판촉행사 진행으로 많은 교민들이 마트를 찾았으며, 시식에 참여한 교민들은 함양 농식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많은 공감을 나타내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등 앞으로 함양의 농산식품 미국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판촉행사에 참석한 현지 언론매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함양 농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울러 내년에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했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이어 미국 내 한인 식품유통업체인 한성식품 장철동 대표를 만나 함양군 우수 농산식품 수출입 협약을 맺었다.

한성식품은 1993년 설립된 업체로 웅진, 오뚜기 등 대형 식품업체와 거래하며, 한국산 농식품을 수입해 미국 동부 주요 한인마트에 공급하는 대형 식품유통업체이다.

사진제공=함양군청
사진제공=함양군청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들을 홍보하기 위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넓혀야 한다”며 “수출 다변화와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물량을 늘려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