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요 생필품 가격 점검 ▲착한 가격업소 홍보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지역상품권 이용 장려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이다.
또 전통시장 상인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도 펼쳤다.
특히 시장과 주변 상가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 인상 자제 및 투명한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산청사랑상품권 활성화, 생활용품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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