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는 6일부터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김해 상동스마트일반물류단지, 한림~생림간 국지도 60호선 도로건설, 창원 현동 공공주택 건립사업 등 주요 건설 및 소방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확인 활동은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첫날 김해의 상동스마트일반물류단지, 한림~생림간 국지도 60호선 도로건설, 창원의 현동 A-2BL 공공주택 건립사업을 방문했다.
김해 상동스마트일반물류단지는 물류 효율화와 교통량 분산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위원들은 현장 담당자와 함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구축 상황과 관련된 안전 문제를 점검했으며 한림~생림간 국지도 60호선 도로건설에서는 교통흐름의 원활한 개선과 안전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논의했다.
또한 창원의 현동 A-2BL 공공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는 주택 공급 및 건설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진주소방서, 진주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와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을 방문해 재해 예방과 소방수요 확인, 소방 안전 교육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진주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재해 예방을 위한 정비 작업과 주민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며 진주소방서와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는 소방력 강화를 위한 논의와 소방 인력의 교육 훈련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소방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실제 화재 대응 훈련의 중요성을 평소에도 강조해왔다.
마지막 날에는 통영 정량동 도시재생 사업과 거제 모사 일반산업단지를 현지 방문한다. 통영 정량동 도시재생 사업에서는 도시재생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속도감을 강조할 예정이다. 거제모사일반산업단지 역시 주요 산업단지 개발 사업으로, 위원회는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 및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향후 사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예정이다.
서희봉 경상남도의회 의원(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각종 건설 및 소방 사업들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이번 현지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을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각종 건설 및 소방 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