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 민원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제1차 추진위원회를 지난 10일 재단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공동주관기관인 지역문화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 추천 인사 및 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과 이정미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장 선출, 총감독 선임과 계획안 보고 및 개최지 현장답사가 있었다.
위촉 위원은 고능석 극단현장 대표, 고영직 경희대학교 실천교육센터 운영위원, 김태욱 축제기획자 감독, 김학용 경상국립대학교 산업경영학과 문화관광경영 대학원 교수, 이우상 경남MICE관광포럼 대표,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원장으로는 이우상 경남MICE관광포럼 대표가 선출됐으며 총감독은 대형 축제 총감독 관련 경험과 전국권 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한 조영신 총감독이 선임됐다.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갈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방향 및 기본계획 확정, 예산 확정 및 축제 평가, 기타 축제 추진을 위한 자문 및 축제의 중요 사항 등을 결정하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추진위원회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는 전국생활문화축제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며 지난 10년을 거울삼아 새로운 10년의 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할 전환기”라며 “그간 쌓아온 축제 도시의 자양분을 바탕으로 전국의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진주시에 모여 시민들과 함께 문화 공동체를 확산하는 행복한 경험을 쌓고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생활문화 공동체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한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원활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