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제작소, 인디테라스190 무료 인디밴드 공연 펼쳐
진주문화제작소, 인디테라스190 무료 인디밴드 공연 펼쳐
  • 차숙희 기자
  • 승인 2024.06.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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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클래드 공연 사진. (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라이언클래드 공연 사진. (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제작소는 지난 22일 한국을 대표하는 비트메이커이자 우리에게 다소 낯선 MPC라는 장비로 라이브 연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라이언클래드(Lionclad)의 공연이 펼쳐졌다.

전자음, 웅얼거리는 대화 소리, 목탁 소리가 섞인 비트. 이런 형태의 비트들이 모여 라이언클래드의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힙합 프로듀서이자 비트 메이커 라이언클래드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지역의 MZ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 예술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본 공연을 기획했으며 국내 뮤지션들이 다양한 형태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28일 전용현 DJ의 공연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유선 방송을 통해 홍콩이나 프랑스의 음악채널 보는 것을 좋아하던 음악소년으로 한국의 팝을 재해석해 리믹스해 인디신에서 주목받는 DJ이다.

오는 29일 더 보울스(The Bowls)는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5인조 인디밴드로 ▲록 ▲블루스 ▲사이키델릭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을 아우르고 있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더 보울스’의 공연은 현재 매진 상태다.

7월에는 DJ라쿤, 부블리검프스, 심장박동, 코코, 불고기디스코, 에이스트, 앤디제이, 신다정 등의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예매는 진주문화제작소, 진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지역문화팀(055-795-3227)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