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주소방서](/news/photo/202406/41182_46148_1423.jpg)
진주소방서는 28일 진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신수동, 김재호 두 소방공무원의 34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소방서에 따르면 신수동, 김재호 두 소방공무원은 30여 년의 재직 기간 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을 다해왔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현장활동 경험과 탁월한 소방장비 관리 능력으로 직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이날 퇴임식은 동료 소방공무원과 퇴임자의 가족, 지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사람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삶은 매 순간, 순간이 도전이었지만 그만큼 큰 영광이자 보람이었다”면서 “긴 시간 무사히 근무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배 소방공무원들도 늘 건강하게 생활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진주소방서장은 “소방조직에서 청춘을 불사르고 몸 건강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두 사람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퇴직 이후에도 늘 존경받고 건강한 일상이 이어지길 기원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