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녹차연구소·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UN공공행정포럼서 한국 차 알려
(재)하동녹차연구소·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 UN공공행정포럼서 한국 차 알려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 차’ 연구 성과 전시·시음 행사
  • 최영수 기자
  • 승인 2024.06.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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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UN공공행정포럼에 참석해 한국 차(茶)를 알리기 위해 연구 성과 전시 및 시음을 진행했다.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UN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엔 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로 첫 대면 회의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재)하동녹차연구소와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차(茶)를 미래 지속 가능한 K-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한국 차’를 주제로 찻자리·차 제품과 차 도구를 이용한 시음 및 전시 활동을 펼쳤다.

그 밖에도 참관객에게 차에 관한 연구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연구개발실장은 “한국을 대표해 전 세계에 차(茶)를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다. 최상의 품질을 위해 꾸준히 연구해 한국 차(茶)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면서 “차(茶) 문화의 전승과 미래 설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차(茶) 생산지인 하동은 녹차연구소의 다양한 지원으로 해마다 최고 품질의 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이 갖춰지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고품질 차(茶) 생산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