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국비 확보 ‘전력투구’
이승화 산청군수, 국비 확보 ‘전력투구’
정주여건·재난안전 분야 등 현안
기재부 찾아 정부예산 반영 요청
  • 최영수 기자
  • 승인 2024.07.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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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청군청
사진제공=산청군청

산청군은 3일 이승화 군수 등이 지역 정주여건과 재난안전 분야 등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4월 1일과 5월 1일·16일 세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만 네 번째로 중앙부처를 찾으며 국비 확보에 혼신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 ▲내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술진단 개선 ▲산청군청 및 공설운동장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재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재부의 심의가 한창”이라며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예산 순기에 따른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8월 말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청군의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