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 퇴임식 진행
하동소방서, 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 퇴임식 진행
동료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 보내며 35년간 소방 생활 마무리
  • 최영수 기자
  • 승인 2024.07.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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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 퇴임식 사진. (사진제공=하동소방서)
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 퇴임식 사진. (사진제공=하동소방서)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달 27일 하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의 35년간 소방 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박유진 하동소방서장, 소방공무원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병환 소방경의 공로를 기리고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은 창원소방서에서 시작해 지난 35년 동안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소방행정과 안전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귀감을 보였다.

김병환 금성119안전센터장은 “소방 동료분들의 굳건하고 끈끈한 동료애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까지 온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베푼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다”라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하동소방서장 및 직원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방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안전 수호에 헌신한 김병환 센터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그의 행복한 제2의 인생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