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영농 폐자재 10톤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7.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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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시청
사진제공=진주시청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회장 김차연)는 22일 회원 20여 명이 모여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영농현장에 버려진 농약 빈 용기와 영농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올해 초부터 각 읍·면에서 영농자재 수거의 날을 통해 모아둔 영농 폐자재 10톤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처리하도록 했다.

김차연 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영농철에도 솔선수범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방치하면 토양 및 수질 오염 유발은 물론 잔류농약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육에도 큰 장애가 된다”면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환경보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의 농촌환경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진주시연합회는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으로 사회적 공익 가치 실현과 녹색 농촌환경 조성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진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