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교육사,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 개최
공군교육사,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 개최
미래 인공지능 시대 맞춘 특기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 개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7.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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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문성수 대령이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촬영 정준혁 하사)
공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문성수 대령이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촬영 정준혁 하사)

공군교육사령부(이하 공군교육사)는 25일 공군교육사 내 별관강당에서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사령부에서 운영 중인 특기 보수교육 과정 중 특기 중·고급 교육과정 혁신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국방부와 공군본부 및 교육사령부 교육관계관 등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및 초연결, 초지능 등 급격한 사회의 변화에 따라 소집교육 중심의 현 보수과정 교육체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작된 토론회는 ▲국내 외 학계와 민간기업, 미군에서 활용되고 있는 에듀테그에 대한 소개 및 공군 내 적응방안 검토 ▲비대면 원격 학습 전환 시 요구되는 교관, 교육생의 역할 및 교육과정 설계 방안 ▲콘텐츠 중심 학습 시 지원되어야 할 정책, 제도, 조직, 인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 교육생 개인별 맞춤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공군 최적화 미래 교육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토론회를 계획한 학교교육처장 오현철 중령(공사 48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관계관들이 현 교육체계를 분석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인공지능이 점점 발전하는 만큼 이에 맟춰 미래 공군 교육을 위한 교육체계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공군 교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