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중국 시장개척·베트남 우호교류 등 강행군
진병영 함양군수, 중국 시장개척·베트남 우호교류 등 강행군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화남지역 시장개척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베트남 남짜미현 우호교류
  • 최영수 기자
  • 승인 2024.07.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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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사진제공=함양군청)
진병영 함양군수. (사진제공=함양군청)

진병영 함양군수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해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국제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진병영 함양군수, NH농협함양군지부,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8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지산식품·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우리가·정가네식품·채연가·그농부·패미로스), 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중국 화남지역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국 화남지역인 광저우시에서 현지 바이어 40명과 1대1 수출 상담으로 신규 구매자를 발굴하고 참여 업체에 다양한 수출경로를 제공해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광저우시 황푸구 문화광전여유국을 방문해 간담회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수입업체 방문 및 대형유통마트 시장조사로 현지 트렌드와 시장개척전략을 면밀히 분석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중국 시장개척단 일정을 마무리한 후 곧바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우호교류단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베트남 남짜미현 방문은 지난 2015년 우호교류 협약 이후 이번에 자매결연협약을 맺어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1일 자매결연 협정에 이어 제6회 녹린산삼축제 참석 등 다양한 우호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중국은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은 달성하는 거대 소비 시장이며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업체들의 중국 시장진출의 첫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함양군과 남짜미현은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