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옥종면 주민숙원사업 현장 점검
하승철 하동군수, 옥종면 주민숙원사업 현장 점검
금남면 방문 이어 ‘온 동네 소통 투어’ 2탄
오율마을 노인 불편 해소·가덕마을 쉼터 마을사랑방 재탄생
  • 최영수 기자
  • 승인 2024.07.26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하동군청
사진제공=하동군청

하승철 하동군수는 금남면 간담회에 이어 지난 24일 옥종면 오율, 가덕마을의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오율마을의 안길 포장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오율마을 1반, 2반의 노후된 안길을 정비하는 것으로, 마을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다.

오율마을 김봉용 이장은 마을회관을 방문한 하 군수에게 “이번 공사를 통해 마을안길 파손으로 인한 노인들의 통행 불편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백궁선원의 진입 불편 문제와 지리산 둘레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300m가량의 재포장 사업을 건의했다.

가덕마을 주민 쉼터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하 군수와 주민들 간의 소통은 계속됐다.

양우순 가덕마을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쉼터에 비가림시설과 그늘이 생겨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마을사랑방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바쁜 군정에도 마을을 방문해 챙겨주는 하승철 군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은 군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사업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군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추가 건의 사항을 사업에 반영하고 7월 중 착수해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