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32개 안건 처리 예정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개회...32개 안건 처리 예정
'LH 데이터센터 관외 이전 신설 추진 중단 건의안' 발의
오는 17~22일까지, 조례안 심사 등 현장 방문 예정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10.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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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7~22일까지 6일간 열린다.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7~22일까지 6일간 열린다.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6일간 열린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제2데이터센터를 다른 지역으로 신설, 이전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LH 데이터센터 관외 이전 신설 추진 중단 및 지역 내 확장이전 촉구 건의안(오경훈 의원 외 21인)’이 발의될 예정이다.

해당 건의안에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국토균형발전, 수도권 과밀화 해소 등을 위해 △LH 데이터센터 확장이전 계획 철회 △진주시 관내 확장 및 재구축 계획 우선 검토 △진주시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긴밀한 소통 및 지역상생발전 논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안건은 17일부터 시작되는 제260회 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논의되며, 오는 22일 제2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과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발송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진주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신서경 의원 외 9인) △진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규섭 의원) △진주시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오경훈 의원 외 7인) △진주시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성관 의원 외 7인) △진주시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김형석 의원 외 11인) △진주시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정용학 의원 외 7인)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18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조례안 의안 심사와 위탁 사무보고가 진행되며, 쓰레기매립장(내동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현장,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안락공원 등 7곳의 현장방문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