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17일 진주시 평생학습관 무지개동산 대강당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읍·면·동장 및 자율방재단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율방재단 활동 실적보고와 우수활동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6년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각종 재난예방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569명으로 구성된 시 방재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읍·면·동별로 재해위험지 예찰 활동,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배수로 정비, 산불예방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480여 차례 진행하였으며, 현재에도 겨울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재난 없는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재해 사전대비 활동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펼쳐주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 등으로 진주시의 든든한 안전 버팀목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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