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이하 경상국립대) 창업동아리가 지난 22일 개최된 ‘2024 대학연합 창업 콘(CORN)테스트’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디자인 씽킹 기반의 창업혁신방법론(CORN 프로젝트)과 고객 입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습 교육으로, 경남도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지역 소재 10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경영정보학과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독독(DOGDOG)이들(박수연, 배은솔, 박영환)’팀이 ‘반려견 유치원 실시간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고분자공학과, 수학교육과, 소프트웨어공학부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에이플러시스(장지훈, 김성민, 황영빈, 박현규)’팀은 ‘대학생을 위한 맞춤 의류 공유 플랫폼 클로짓(Cloth With)’이라는 아이템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9월 참가팀을 모집하여(9개 팀 28명), 1차 서류 평가에서 최종 2팀이 선발하여 이번 발표 평가에 참여하도록 했다.
김가영 경상국립대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해 팀 내에서 많은 의견을 나누고 전문가의 자문을 들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게 아이템을 고도화해 나가는 모습이 멋지다.”라며 “내년에도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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