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55개소에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뿐만 아니라 국가지원 대상이 아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60~64세 진주시민까지 확대해 24-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일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청 인근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의료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현장에서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예방접종을 하고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 등은 건강히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신분증을 지참하시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유행시기 및 면역력 유지기간을 고려해 올해 안까지 받는 것이 좋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진주시보건소 누리집 게시)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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