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신안동 더하우스갑을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가 주최한 2024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지회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인중개사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 하재갑 경상남도 회장, 황원우 법무사 대외자문위원장 등 진주시지회 운영위원과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진주시지회가 경상남도 최우수지회로 선정됐으며, 평거분회는 경상남도 우수분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대현 진주시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회원님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더욱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함께 뛰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경제의 불확실성과 각종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많이 위축됐지만, 앞으로 시장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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