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주갑·을 후보 원팀으로 ‘결의’
민주당 진주갑·을 후보 원팀으로 ‘결의’
진주갑 정영훈, 진주을 한경호 원팀 공약 발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0.04.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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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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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경남 진주갑 정영훈(51) 후보와 진주을 한경호(57) 후보가 '원팀'을 결의했다.

양 후보는 1일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를 위해 하나된 모습을 강조하며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두 후보는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이때 진주의 향후 100년을 준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발전에 관한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논의 후 하나된 마음으로 팀을 구성했다“며 ”4·15총선 승리, 서부경남 발전의 추진동력 부여라는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두 후보는 당선이 되면 대통령, 경남지사, 국회의원들이 모두 집권 여당 소속으로서 한 배를 타게 될 것이라며, 최강의 원팀으로서 함께 힘을 모아 서부경남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양 후보가 밝힌 원팀 공약으로는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착공과 조기완공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조성 △진주-사천형 일자리 청출 △공공병원의 설립 등 4가지이다. 

양 후보는 “진주를 위한 법안을 만들고,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오직 집권여당 국회의원들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두 마음이 하나로 모여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서부경남의 미래를 견인할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