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에 출마한 이창희(무소속, 진주을) 후보가 8일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세부공약으로는 △구도심 활성화-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종합터미널 이전 △10만여 평의 터미널과 상가, 문화시설 등 유치 △혁신도시 시즌 2-공공기관 20여 개 유치 △상평산단 첨단IT산업단지 육성 등이다.
이날 그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종합터미널을 중앙시장으로 이전하고 30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시장, 장대시장 등 인근을 포함해 10만여 평의 부지에 지하와 지상에 터미널과 상가, 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겠다”며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 등과 연계해 개발되면 중앙동, 상봉동 일대는 사람이 모여들고 활기가 넘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도시 시즌2'를 맞아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그 인접지역에 건설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경제력을 가진 광역시에는 추가로 공공기관을 이전해서는 안되며, 경남·북, 전남·북, 충남·북, 강원 등 7개 지역의 기존 혁신도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20여개 정도의 공공기관을 유치하도록 하겠다“며 ”혁신도시 시즌2와 초장지구 개발로 금산, 초장, 상대, 하대지역은 새로운 신도시와 배후지역으로 동시에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