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교통·안전, 개·폐회식, 숙박, 홍보 등 모든 분야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지난 1일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김해시 주 경기장을 방문해 VIP접견실, 성화대, 천장 태양광 패널 등 시설과 안전상태를 점검했으며, 숙박,청소·방역 등 손님맞이 준비와 교통·안전대책, 개·폐회식, 성화봉송, 대회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 체계적인 전국체전 준비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경남도는 유네스코 등재된 가야문화유산과 첨단 우주산업 기술력 그리고 수려한 관광자원 등을 접목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지난해 7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하고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회조직위원회와 경남도,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도 양 체육회, 시군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 경남만의 특색있는 개·폐회식 운영
경남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문화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개·폐회식은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김해종합운동장을 입체적 공간으로 연출하고 최첨단 기법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블록버스터급 대서사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8월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대한체육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 성화봉송과 도민 참여
성화는 오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김해 구지봉에서 각각 채화하고, 통영 제승당(9.30.)과 합천 초계대공원(10.1.)에서도 특별 채화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양 체전 개막일인 10월 11일, 25일을 포함한 6일간 도내 18개 시군 105개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
도민을 대상으로 614명의 성화 주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선발된 주자는 8~9월 교육과 예행연습을 거쳐 전국체전 성화 주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핵심 주역으로 함께할 자원봉사자 3000명과 도민응원단 1만 2000명도 모집·선발하고 있다.
◇ 경기장 시설 확충 및 교통·안전·숙박 대책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고 관람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총 112개의 경기장 중에서 26개소를 신축·개보수하고 있으며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개·폐회식과 육상종목 경기가 열리는 김해 주 경기장 일대의 교통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용역 시행,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김해시·도 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 협력 등 원활한 교통상황과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각 경기장과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질서 요원을 배치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경기장마다 의료진을 배치하고 구급차를 배정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정비, 방역기동반 운영으로 위생과 쾌적한 환경 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체전 기간 숙박 예상 인원은 3만여 명이며, 도내 숙박업소 전수조사와 위생교육·평가를 거쳐 지난 4월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예약 거부,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행정지도와 민원신고센터·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남은 기간 분야별로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도민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행복체전,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협조와 도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