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 사물인터넷 산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최
공학교육혁신센터, 사물인터넷 산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최
경상국립대·부산대·국립부경대 등 총 48명 교육 이수
2022년부터 진행…산업통상자원부·경상남도·진주시·사천시 예산 지원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4.07.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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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문제 중심 IoT-X 융합 메이커톤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현장문제 중심 IoT-X 융합 메이커톤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이하 경상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경상국립대·부산대·국립부경대·동서대·동명대·인제대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문제 중심 IoT-X 융합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사물인터넷(IoT) 가전산업 컨소시엄을 구성한 6개 대학의 인재 양성 사업 중 하나다.

경상국립대 30명, 부산대 3명, 국립부경대 15명 등 총 48명의 공학계열 학생이 참여했다. 대면 교육 전 시행된 온라인 교육을 활용해 실전 문제 해결 심화학습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IoT(사물인터넷) 산업 분야와 관련한 조명 장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3D 모델링 ▲3D 프린팅 ▲엣지 디바이스 활용 ▲전자회로 설계 ▲센서 및 융합 ▲임베디드 코딩 ▲사물인터넷 서비스 구현 ▲음성인식 ▲팀워크 ▲의사소통 등을 경험했다.

한동엽 경상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건축공학부 교수)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무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교내·외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