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초연결 시대 지역문화 활성화 특강 성료
진주문화관광재단, 초연결 시대 지역문화 활성화 특강 성료
국립순천대 재학생 대상
  • 차숙희 기자
  • 승인 2024.09.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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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사진제공=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2일 재단 2층 다목적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콘텐츠 발굴과 제작을 위한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석장호 진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강연의 주제는‘초연결 시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콘텐츠 발굴과 제작’으로 디지털 사회에서의 지역문화 콘텐츠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석장호 사무국장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기획위원장과 한국관광공사 글로벌관광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00년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특화하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켰으며 유등(流燈) 콘텐츠의 발굴로 인해 진주가 2010년, 2015년, 2022년 세계 축제도시 3회 선정되는 등 지역 문화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다. 특강에서는 진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축제 도시로 성장한 사례를 바탕으로 초연결 시대, 지역 축제와 문화 콘텐츠의 중요성, 이를 활용한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국립순천대학교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날 강연은 2023년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HUSS(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전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HUSS 전공은 디지털, 인문학, 사회과학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