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공예협회(회장 박수병)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공예품 전시 및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예인의 손끝에서 빚어진 도자기, 한지, 목공, 섬유 등 우수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공예 작가와 함께 차받침 만들기, 향기주머니, 가죽 키홀드 만들기 등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무료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엑스포주제관 2층에서는 도자예술 원재료인 질 좋은 산청 고령토를 이용해 만든 권동일 작가의 달항아리 전시회도 마련했다.
박수병 산청군공예협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한 공예품을 축제와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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