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동의보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유아 및 유치원생, 초등학교 학생 등 26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축제 행사장 전경, 각종 경연 및 행사 프로그램, 홍보 캐릭터 등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그림을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축제 행사장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신안초등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도담어린이집·신안초·산청초, 우수상 도담어린이집·삼장초·산청초·생비량초·도산초(2명) 어린이가 각각 차지했다.
또 장려상과 입선도 10명과 30명을 선정했으며 자세한 결과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작품(50점)은 6일까지 동의보감촌 산청한의학박물관 2층에 전시한다.
이춘자 산청군 민원과장은 “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과 작품 전시회장을 찾아 축제 향기와 동심을 동시에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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