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일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제6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산청군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아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18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7080세대의 찬란했던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유심초 공연과 송파구립실버합창단(5회 대상)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전주 해피콰이어가 선정돼 도지사 상장과 상금 500만 원, 트로피가 수여됐다.
금상은 디노스콰이어, 은상 용인문화원실버합창단과 수성OB싱어즈, 동상 청주백합합창단과 벚소리합창단, 장려상 산청군실버합창단과 김포은빛합창단, 인기상은 노원구립 청춘실버합창단과 부산남구시니어합창단이 각각 차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실버세대를 위한 합창대회는 이미 그 자체로 항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대회와 한방약초축제가 전국 항노화 힐링 여행의 최적지 산청군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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