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봉조 작곡가’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현대적인 대중음악과 재즈로 재해석한 음악회가 진주에서 열린다.
이봉조기념사업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진주가인(歌人) 이봉조재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24 진주문화관광재단 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색소폰 연주자 이동열을 포함해 임혜선(보컬), 유희원(트럼펫), 김창세(알토 색소폰), 김희영(피아노), 최광문(베이스), 이종현(드럼) 등 7명의 연주자가 이봉조의 음악을 재해석해 연주하게 된다.
이봉조기념사업회는 “우리나라 대중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재즈 1세대 음악가 이봉조 선생의 음악을 새롭게 풀어 연주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진주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멋진 무대가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진주가인(歌人) 이봉조재즈음악회’는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전 좌석 선착순 무료다. 공연문의는 이봉조기념사업회(010-3554-36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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