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시의원 및 내빈, 소방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최초로 출범한 진주소방서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는 추후 진주시 전역을 관할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현장의 영상 및 사진 자료를 수집·편집해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신속하게 공유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예방 캠페인과 같은 안전문화 확산 활동 홍보 콘텐츠 제작·전파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형용 진주소방서장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방 홍보는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방홍보 전문의용소방대가 각종 소방 활동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알림으로써 소방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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