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진주시체육회(회장 김택세)는 지난 16일 충무공동 소재 식당에서 진주를 찾은 전지훈련팀 지도자 5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손꼽히는 진주를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고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육상, 수영, 복싱, 야구, 조정 등 여러 종목의 지도자와 관내 종목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전지훈련팀이 최고의 훈련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힘써 온 진주시는 매년 축구, 육상, 복싱, 양궁, 소프트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방문하며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1월 현재 축구, 야구, 육상, 수영, 양궁 등의 종목에서 전국 초·중·고·대학팀, 실업팀및 국가대표등 80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진주를 찾아 전지훈련 열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2000여명이 진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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