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과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이하 센터)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도입해 재직자의 업무 환경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시도로 추진됐다.
마음채움테라피는 마음건강 진단 및 전문 상담, 맞춤형 교육 등을 일괄 제공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직자는 스트레스·우울·불안 척도를 검사한 후 전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신건강 관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마음채움테라피의 홍보 및 참가 모집, 교육과정 기획을 맡고 센터는 마음건강 진단 검사 및 상담 등 연계 지원, 교육 운영 등을 담당한다.
마음채움테라피 교육은 중진공 연수원 4곳(안산·광주·경산·진해)에서 각 1회씩 총 4회 진행되며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교육도 상·하반기 각각 한 번씩 운영된다.
양 기관은 마음채움테라피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마음채움테라피가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효과 분석을 통해 지원 대상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마음채움테라피 참여 재직자는 3월 말부터 모집 예정으로 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sbcplan.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마음건강은 기업경쟁력의 토대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건강한 일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는 근로자의 업무수행 및 개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 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여 효율적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상담․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