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정부 복구 지원 나서
산청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정부 복구 지원 나서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5.03.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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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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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22일 행정안전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과거에도 2000년 강원 동해안, 2005년 양양, 2019년과 2022년 강원과 경북 등에서 산불 피해가 컸던 지역들이 같은 방식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정부는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유재산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해 국비가 일부 투입되며, 피해 주민들에게는 생계비 지원, 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신속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