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이하 경상국립대)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5년 국제공모전 YAC 지식의 정원(YAC Garden of Knowledge)에서 입선했다.
2013년 설립돼 2015년부터 젊은 건축가를 위해 건축 공모전을 개최하는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제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1561년 이탈리아 파비아에 설립되어 가장 오래된 대학 알모 콜레지오 보로메오(Almo Collegio Borromeo)의 부속 건물과 호르티(Horti) 생태공원이 만나는 장소에서 전시, 서점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건축적 확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현호, 황유나(이상 3학년), 장주호(4학년) 학생 팀은 파비아의 종교적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종교적·역사적 실내 공간과 호르티 공원 사이에서 가변적인 열린 공간을 구성했다.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공공공간을 목표로 현대적 예술과 지속 가능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시, 소통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도록 제안해 입선(Finalist)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동규 건축학과 교수는 “설계연구실 학생과 함께 팀을 이룬 3, 4학년 학생들이 국제건축공모전에 참가해 건축과 자연 사이의 장소를 도시가 가지고 있는 종교적·역사적 고찰을 통해 좋은 안을 제시해 Finalist(입선)를 수상했다”면서 “경상국립대 건축학과 학생들은 국제적 수준의 건축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건축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