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폐합성수지 300t 불타
진주 자원순환시설서 화재…폐합성수지 300t 불타
  • 최하늘 기자
  • 승인 2025.04.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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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곡면 자원순환시설 [경남소방본부 제공]
진주 대곡면 자원순환시설 [경남소방본부 제공]

1일 오전 5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대곡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에 쌓여 있던 폐합성수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대원 5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폐기물 특성상 불씨가 깊숙이 번진 탓에 진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는 폐합성수지 약 300t이 보관돼 있었으며, 소방대는 이를 일일이 들춰가며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가 주변으로 번질 위험은 없는 상태”라면서도 “합성수지에 붙은 불은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