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고등학교 서울동창회(회장 김도균, 이하 진주고 서울동창회)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진주고 서울동창회는 서울동창회 사무실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 씩, 총 1000만 원의 학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도균 진주고 서울동창회장, 정성태 45회 서울 동기회장, 김종덕 서울동창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진주고 서울동창회는 2024년부터 제1기 학비 지원금을 5명에게 지원했으며 올해는 진주고 개교 100주년을 맞아 수혜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진주고 졸업생 중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3명과 재학생 7명이다.
김도균 진주고 서울동창회장은 “학창 시절에는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꿈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어려운 일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재하 동문(95회, 서울대)은 “진주고 서울동창회에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선배들이 도와준 만큼 후배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고 서울동창회는 앞으로도 진주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후배들에게 학비 지원금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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